인제군, 미국 동부시장 겨냥한 ‘미 바이어 초청 품평회’ 10일 개최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회의실서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9일 군에 따르면 인제군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오는 10일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회의실에서 ‘2025년 인제군 미국 동부 특판 행사 바이어 초청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오는 11월 미국 뉴욕 일대 38개 매장을 운영 중인 ‘푸드 바자 슈퍼마켓’의 특판 행사에 참여할 제품 선정을 위한 자리로, 인제군 내 중소 제조·유통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과 제품 컨설팅이 진행되며, 우수제품에 대한 최종 선정 및 수출 금액 협의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향후 미국 동부 특판 행사를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인제군 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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