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철원 윤혁진·이현화 부부
축산 스마트팜 구축, 원유 생산성 전국 최고 수준 향상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의 윤혁진(45)·이현화(45)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윤혁진·이현화 부부는 20년 차 축산인으로 철원군 동송읍에서 낙농(젖소 사육) 등 축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해당 부부는 랠리(LELY) 로봇 착유기 시스템을 활용해 축산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자동화 착유, 노동력 절감, 데이터 기반 관리 등을 통해 마리당 착유량을 49kg/두 수준까지 올리는 등 원유 생산성을 전국 최고 수준까지 향상시켰다.
아울러 윤혁진 새농민은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육우 작목반 반장 및 빙그레 작목반 반장으로 활동하는 등 조합원과 농축협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록 강원본부장은 “이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