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현장 보건상담' 실시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혹서기를 맞아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보건 상담'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 측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와 협력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한 총 11개 기업 근무 현장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선 근로자들을 상대로 체온·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하고 온열질환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고 한다.
또 한전 측은 근로자들에게 체감 온도계·이온 음료·식염 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키트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작업시 준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온 노출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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