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비 11억 확보…경로당 7곳 에너지 설비 개선

강원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주요 경로당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 중이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지 중 정선군의 경우 여량면 북실리 경로당을 비롯한 7곳의 노후 경로당(준공 10년 이상)을 선정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이 같은 시설의 내·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및 환기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정선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 원을 확보, 해당 경로당의 에너지 설비를 개설할 방침이다. 개선 공사는 내년 8월까지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박병태 군 도시과장은 "노후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