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블루베리 맛보세요"…본격 출하

인제 블루베리.(인제군 제공)/뉴스1
인제 블루베리.(인제군 제공)/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 고산지대에서 자란 고품질 블루베리가 이달부터 출하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인제 블루베리는 해발 400m 이상 산간에서 재배돼 병해충 피해가 적고,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 덕분에 껍질과 과육이 단단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 블루베리는 수확 후 냉장 저장 없이 선별·포장 후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블루베리는 군 온라인 쇼핑몰 '인제장터'와 군 농특산물전시판매장, 내린천휴게소 내 로컬푸드 행복 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선익 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장은 "블루베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유통·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