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국지역경영원 '지속가능도시 평가' 82개 자치군 중 1위

횡성군청 전경./뉴스1
횡성군청 전경./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가운데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선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기초 38개 지표·광역 50개 지표)로 분석했다.

횡성군은 △시민 행복 도시 부문 9위(79.9점) △혁신 미래도시 부문 25위(77.9점) △생명 친화 도시 부문 1위(82.8점)를 기록하며 세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군의 종합점수는 248.74점으로 82개 자치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정책의 결실이며, 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