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서 레저 활동하던 50대 다이버 숨져

강원 강릉 사천진항 인근 해상서 물에 빠진 다이버를 구조하는 강릉해경.(강릉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강릉 앞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50대 다이버가 숨졌다.

5일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쯤 강원 강릉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15명이 레저활동을 하던 중 'A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후 2시 30분쯤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강릉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