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1월까지 치유센터 앞에 4900㎡ 정원 조성

강원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오는 11월까지 평창읍 상리 '평창치유의숲 평창치유센터' 앞 군유지에 5억 원을 들여 '대지의 숨결, 치유의 정원'이란 주제로 실외 정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4900㎡ 규모 정원으로 조성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군은 남산·평창강 등 대상지 환경을 고려한 수종과 수크령·톱풀·배초향·산국 등 자생수종으로 정원을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실외 정원에 '치유 속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위한 맨발 산책로 170m, 세족장 1곳, 휴식 파고라 2곳 등도 설치하기로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