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동강뗏목축체, 8월1~3일 영월 동강둔치 일대서 개최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2025 제27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8월 1~3일 강원 영월 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1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물·자연·휴식·치유'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물놀이, 경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 진행되는 '뗏목 제작·고사·시연'이다. 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동강 뗏목을 선보이는 자리다. 또 올해 새로 선보이는 '내 손안의 뗏목'은 전통 뗏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공모형 모형 제작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 밖에 청소년 댄스대회, 수상 OX 퀴즈, 뗏목 탐험대, 야간 불꽃놀이와 드론 쇼를 비롯해 주현미·지나유·양동근·육중완 밴드·허민영 등 가수들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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