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75세→70세' 확대

2025년 양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안내문.(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2025년 양양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안내문.(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이달부터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기존 75세 이상 지원 대상자 연령기준을 70세 이상까지 확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한 확대 추진 시기(2026년)보다 빠른 것이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70세(1955년생) 이상이나 50세(1975년생)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70세 이상은 백신비 지원 대상자로 일부 본인부담금(1만 9610원) 수납 후 접종이 가능하고,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지원 자격(거주기간·접종력)을 확인한 후 예방접종 지원 확인증을 받아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6월 말 기준 총 616명(75세 이상 530명·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86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주 군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접종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라며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가 신속한 고령층 예방 접종률 향상과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