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 물놀이장 7월4일 개장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내달부터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원통체육문화센터는 도심 내 뛰어난 접근성으로 2022년 개장 이후 3년간 1만 1839명이 방문했다.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에 설치된 물놀이장엔 작년에도 설치됐던 클라우드 조합 놀이대와 분수, 워터슈터와 함께 올해 신규로 조립식 수영장 2기가 설치된다. 또 물놀이장 옆에선 야외 분수도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52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4시간 기준 인제군민 3000원, 관외 5000원이다.
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기간 안전관리 요원 6명을 배치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소는 또 수시로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수경시설을 통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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