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상품 ‘춘천투어패스’ 출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통합 관광상품인 ‘춘천투어패스’를 출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춘천투어패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총 11개 관광지를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 상품이다.
상품은 48시간권(4만 9900원)과 24시간 라이트권(1만 5900원) 2가지로 내국인용 투어패스 구성과 동일하다. 오는 26일부터 아고다, 트립닷컴, KKDAY, 트래블로카, 펠라고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시는 이번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편의를 높이고 관광 소비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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