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지워도 환경보호…원강수 원주시장, '비워 캠페인' 동참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원강수 원주시장이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서, 전자우편 휴지통을 비우는 방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원 시장은 김명기 횡성군수의 권유로 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신영재 홍천군수를 지목했다.
원 시장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작은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후 위기 대응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디지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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