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치매안심센터, 인지 훈련용 프로그램 운영
- 이종재 기자

(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두뇌 자극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뇌 자극용 인지 훈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활용해 노년기 인지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치매 예방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버튼 조작 방식의 ‘두들패드’와 주 6회 구성된 맞춤형 인지 훈련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운영은 치매안심센터 내 인지 강화 교실 및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중심으로, 소그룹 또는 개인별 훈련 방식으로 운영되며, 60세 이상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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