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62명 모집

23~27일 접수…해수욕장·돌봄센터 등 근무

서핑성지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변에 떠오르는 일출.(뉴스1 DB)ⓒ News1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여름방학 기간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62명을 모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대학생 본인이나 친권자(후견인)가 공고일 기준(6월 17일),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은 제외된다.

또 1가정 1자녀만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4일 중 2개조(7월 11일~8월 7일· 7월 28일~8월 24일)로 나뉘어 각각 20일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8시간 기준으로 시급 1만30원에 1일 8만9240원(중식비 포함)이다. 단, 4대 보험 가입에 따른 근로자 부담금은 공제한 후 지급되며, 만근 시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관내 해수욕장, 지역 아동센터, 자활센터, 양양·현남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23~27일 오후 6시까지 군청 홈페이지(군정소식-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7월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재학증명서(선발 발표 이후 발급),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될 시 예비 합격자가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안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