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이 분야 최상위 평가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해당 평가를 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추후 행안부에서 통보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