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원주축협, 저소득층 위해 곰탕 500팩 후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과 원추축협이 저소득층을 위한 공동 후원에 나섰다.

13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와 축협은 이날 강원 원주시 명륜동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치악산한우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시내 저소득층을 위한 치악산한우 사골곰탕팩 500개를 전달했다. 이 식품은 원공노와 축협이 공동 매입해 준비했다.

신동훈 축협조합장은 "치악산한우 축제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고,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축협의 이웃사랑 협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악산한우 축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치악산한우 셀프 숯불구이, 축하공연, 지역축산물 할인판매, 노래자랑 및 가족 요리 경연대회 등으로 마련됐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