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농민 하천 추락·시멘트에 깔리는 등 사건사고 잇따라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3일 강원 지역에서 작업을 하다 숨지고 다치는 등 사고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38분쯤 삼척 도계읍에서 밭일하던 70대 농민 A 씨가 6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41분쯤 삼척 교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B 씨가 시멘트 더미에 깔렸다. 이 사고로 B 씨가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강릉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오전 8시 11분쯤 철원 김화읍에서 작업자 60대 C 씨가 몰던 크레인이 폐 전신주가 이동 중 붕괴하면서 자신의 팔이 깔렸다. 이 사고로 C 씨가 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