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 소년원 입소 보호소년 대상 '개과천선 프로젝트'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는 오는 16~19일 소년원 입소 보호소년 대상 찾아가는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3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개과천선 프로젝트’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청소년 도박·마약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춘천경찰서는 소년원, 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와 중독 범죄(도박, 마약 등) 예방 교육, 부모님 및 자신에게 편지쓰기, 나의 인생 그래프 그리기,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개별 면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과천선 프로젝트는 향후 퇴소한 청소년들을 유관기관 연계, 지속적인 개별 면담을 통한 재발 방지 등 사후 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경 서장은 “청소년에 대한 선도·보호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선도프로그램을 발굴해 소년범들의 재범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