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6·11 레저 할인' 이벤트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 도내 18개 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 '6·11 레저 할인 이벤트'를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등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저 입장권 및 체험 티켓을 최대 60%(최대 6만 11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이다.

할인 쿠폰은 일자별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도내 주요 레저·체험 시설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재단 측이 전했다.

쿠폰 판매는 매일 오전 11시 오픈되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이달은 '강원 관광 숙박 대전' 특별 확대 운영 기간으로 추천 여행지 고성과 영월을 중심으로 춘천, 원주,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 등 총 13개 시군에서 지역별 숙박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추가 배포된다.

도와 재단, 18개 시군은 이번 이벤트를 바탕으로 여름 성수기까지 관광 수요 확대를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여행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지역별 쿠폰 확대로 더 많은 시군의 관광 자원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