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름철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전 캠페인

강원도는 9일 원주 따뚜 공연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원도는 9일 원주 따뚜 공연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9일 원주 따뚜 공연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안전 무상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도자동차검사정비 사업 조합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도내 자동차 정비업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차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은 물론 도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9일 원주 따뚜 공연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현장에서는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전조등 등화 장치 점검 △배터리 및 브레이크 점검 △와이퍼 교환 등 기본적인 자동차 안전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됐다. 도민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직접 자동차 무상점검 활동에 동참하며, 교통안전 캠페인 리플릿을 배부하고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 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개인 영업장을 운영하면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 산업 육성을 위해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앞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시고 차량 진단 장비도 도입하실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9일 원주 따뚜 공연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