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동점산단에 시설물 로봇 전문기업·의류 제조사 입주
강원도·태백시, '에프디테크' '지비엠'과 협약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시설물 유지관리 로봇 전문기업 '에프디테크'와 의류(교복·단체복 등) 제조기업 '지비엠'이 강원 태백시 동점산업단지에 입주해 각각 수십 명의 신규 고용에 나설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와 태백시는 이날 해당 기업들과 각각 '태백시 동점산업단지 투자(입주)협약'을 맺었다.
2022년 설립된 에프디테크는 약 50억 원을 들여 산단 5126㎡ 부지에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5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태백 출신의 공동대표가 2017년 설립한 지비엠은 160억 원들 들여 산단 9126.1㎡ 부지에 입주한 뒤 9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투자기업들이 동점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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