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난·정자 동결 지원…여성 최대 200만원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군 보건소를 통해 의학적 사유로 임신·출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군민을 위한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지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의 진단을 받은 군민들에게 검사비,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동결, 보관료 등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연령과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여성에게 최대 200만 원, 남성에게는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신청 방법은 올해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구비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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