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 분야 정부 합동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한 것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합동 평가를 실시했다.

6개 정량 지표는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 구축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 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등으로, 강원도는 6개 지표를 모두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에서 열린다. 포상금 13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제일의 산림 수도 위상을 지키기 위한 모든 산림 관계자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 우수한 정책들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