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 빵 축제 '숲 속 빵 시장' 하루 만에 2만명 다녀가

제과 및 베이커리 업체 100군데 이상 참여
올해 10월에도 축제 진행 예정

25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 시장' 축제장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5/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엘리시안강촌 ‘숲 속 빵 시장’ 행사가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숲 속 빵 시장’ 행사에는 2만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숲 속 빵 시장’ 행사에서는 빵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전시, 버스킹 공연, 캠핑 존 체험, 시식 체험, 리프트 무료 탑승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앞선 지난해 10월 첫 행사에서는 1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준비된 빵이 조기 소진돼 늦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빵을 최소 3만 개 이상 준비했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꼭 빵을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주차 문제와 차량 정체 문제도 올해는 다양한 대책으로 큰 문제 없이 축제를 마쳤다.

엘리시안강촌 ‘숲 속 빵 시장’ 행사는 올해 10월쯤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연계 소상공인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