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동네 빵집 한자리에…엘리시안 강촌 ‘숲속 빵 시장’ 25일 개최
100개 이상 베이커리‧플리마켓 업체 참여 예정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복합 문화 레저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가 오는 25일 ‘숲속 빵 시장’ 행사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숲속 빵 시장’은 지난해 10월 첫 개최한 행사임에도 불구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당시 참여 베이커리의 제품이 조기 완판되면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자연 속에서 빵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에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올해 ‘숲속 빵 시장’ 행사는 확대 개최된다.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상반기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춘천을 포함한 전국의 인기 베이커리 80여곳과 플리마켓 30여곳 등 100여곳의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행사 당일인 오는 25일 현장에서는 거리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후원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경품 행사, 어린 방문객을 위한 도서 증정, 캠핑족을 위한 ‘땡큐 캠핑 프로모션’과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캠터’와의 협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숲속 빵 시장’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빵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속에서 맛보는 전국의 빵과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가 가득한 모든 부문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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