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앞바다서 수심 측정하던 정비업체 직원 숨져
- 윤왕근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오후 2시쯤 강원 고성 공현진1리 앞 해상에서 해상 정비업체 직원 60대 A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속초해양경찰서는 "A 씨가 수심 측정을 위해 입·출수를 번갈아 하다가 힘이 빠져 해상에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 거진파출소 육상순찰팀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테트라포드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 씨를 119에 인계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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