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98명 입국 완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관련 교육 수료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입국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국적의 근로자 198명이다.
춘천시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상생교육관에서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입국설명회에는 고용주도 계절근로자 제도,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았다. 또 계절근로자는 신체검사와 입국 관련 사전 행정 절차도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춘천시는 농번기를 맞이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작목별 영농 시기에 맞춰 4월 18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홍미순 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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