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생산유발효과 1.8조"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생산유발효과가 1조 8000억 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장진영 연구위원이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천군은 그간 강원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거나 확정된 철도계획이 없었으나, 현재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장 위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설시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3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2000명으로 각각 추산했다.
장 위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군민 이동권 증진은 물론 바이오산업(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도시첨단산단 기회 발전 특구 등)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군 홍천읍까지 32.7㎞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홍천과 서울 청량리가 1시간대로 연결될 수 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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