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의 '고향 사랑'…태백 아이들 견학 주선‧도서후원‧기부금
장석복 화학과 교수 화제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장석복 화학과 교수가 고향인 강원 태백시 학생들을 위한 다량의 도서 후원과 함께 도시를 위한 기부금도 내놓으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장 교수는 전날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그의 지역 후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2020년엔 시내 모교인 장성초와 태백중, 황지고에 도서(1000만 원 상당)도 기부했다. 여기에 그는 2019년 황지고 2학년 학생들의 카이스트 견학도 주선했다.
장 교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장 교수는 대통령상인 한국과학상과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이력을 보유한 인물로, 태백 명예시민으로도 활동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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