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재직시 50만 원 지급" 강릉시 '근속장려금' 신청 독려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근속하면 50만 원 드려요."
강원 강릉시가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5인 이상·3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9~34세(1990~2005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지역 중소기업 2년 이상 근속 청년근로자에겐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청년근로자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시 경제진흥과장은 “근속장려금 지급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을 장려하고 청년근로자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경기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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