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입학 압둔 보호대상아동 21명 대상 축하 선물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올해 입학을 앞둔 보호대상아동에게 축하 선물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 3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0명의 보호대상아동은 개인의 선택에 맞게 책가방과 경량 패딩 등을 받는다.

시는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보호대상아동의 위탁부모가 양육 과정 중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를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원가정과도 꾸준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적응 상태와 양육 환경, 변화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심리치료 및 의료비 연계, 부모 교육 진행 등 다양하게 가정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우찬 시 아동정책과장은 “보호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