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3월까지 고로쇠 수액양여 신청마을 점검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3월 31일까지 고로쇠 수액 양여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고로쇠 수액 불법 채취 근절과 수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점검 내용은 '수액 채취 및 관리 사업 실행 요령'에 따른 수액 채취 구멍 위치 준수 여부, 호스 시험성적서 확인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위생적인 집수통 관리, 사후관리 등이다.
북부산림청은 작년엔 21개 마을에 약 8만L의 고로쇠 수액을 양여, 약 1억 9000만 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했다. 올해는 20개 마을에 약 9만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로 안전한 임산물 제공이 가능토록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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