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총 50명…기업별 3명까지 가능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이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 공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는 매월 15만 원, 횡성군은 매월 20만 원씩 5년간 적립해 만기시 3000만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군은 기업당 최대 3명, 총 100명(2025·26년 각 50명)을 선정해 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 1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이다. 신청은 기업(1차)과 근로자(2차)가 각각 군 일자리 안심 공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단, 이 사업 참여자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산 형성지원 사업에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기존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종료자 등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군은 이 사업이 실질 임금을 개선하고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일뿐더러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은 고용률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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