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행정 타파" 양양군 공직감찰 강화…특별점검 시행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자체 감찰반을 편성, 오는 28일까지 공직감찰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더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민원 제보 등 사안 발생 시에는 수시로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공직기강 점검 대상은 양양군 전 부서로 읍ㆍ면, 직속기관 및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극 행정(적당편의·복지부동·탁상행정·기타 관중심 행정) △일하는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무행태, 이권 개입 및 책임 회피성 부작위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탁동수 군수 권한대행은 “공직기강 점검 결과 업무태만 또는 주요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하게 처분할 방침”이라며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청렴 행정을 확산하고 책임행정 및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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