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안전망 구축’…인제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운영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재난·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인제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인제제군민안전보험‘은 전국 어디서든 인제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은 사고,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 혜택을 보장받는 제도다.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하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자전거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4년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개물림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 후유장해 항목을 신설, 각각 500만원과 2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또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야생동물피해 치료비 담보금액을 50만원에서 각 100만원으로, 사회재난사망 항목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단 만 15세 미만자의 경우 상법에 따라 사망 담보는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인제군민안전보험 청구건수는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등 13건으로 발생한 3500여만 원의 보험금을 군민에게 지급했다.

이상도 군 안전교통과장은“군민안전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라며 “위기상황의 주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