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은행 예금잔액 1조 넘었다..."자금조달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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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1년 사이 강원 태백지역 시중은행의 예금 잔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대출금과 비교해 예금이 두드러지게 불어났는데, 지역 은행들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졌다는 평가다.

9일 태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시내 제1금융기관의 예금 잔액은 1조3090억 원으로 2023년 동기간(9659억 원)보다 35.5% 증가했다. 같은 비교 기간 대출금의 경우 3569억 원에서 3714억 원으로 4.1% 불어난 것과 대조된다.

태백상의는 시내 1금융권 예금이 비교적 크게 불어난 건 은행들의 자금조달 노력이 지속된 결과로 분석했다. 양도성예금이 증가율이 비교적 두드러졌는데, 이를 통해 예금 전반이 늘어났다고 본 것이다. 또 태백상의는 대출이 소득 늘어난 것에 대해선, 당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이밖에 태백의 제2금융권도 대출이 포함된 여신과 비교해 예금 등의 수신이 크게 늘었다. 작년 4분기 수신은 5997억 원으로, 2023년 4분기(5752억 원)보다 4.25% 증가했고, 여신은 같은 비교 기간 3908억 원에서 3720억 원으로 4.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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