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지역 박물관·미술관 54곳 화재안전조사 실시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가 최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를 계기로 관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6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10~28일 도내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54곳(박물관 49곳, 미술관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원소방은 국보와 보물을 보관한 시설의 경우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 문화재 관련 부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더 정밀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계획 수립 및 소방 훈련 실시 여부, 유사시 소방 차량 접근성, 방화구획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이다.
강원소방은 시설별 특성에 맞춘 화재 안전 컨설팅과 교육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영철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화재 안전 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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