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선 'AI 복지사'가 위기가구 찾는다…초기상담 활용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에선 'AI 복지사'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22일 강릉시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실업,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110가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기조사에서 AI 초기상담을 도입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 대화형 인공지능(AI) 초기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복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AI 유선상담을 통해 위험군을 우선 선별하고, 주민센터 발굴단이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 한정된 인력으로 양질의 심층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태란 시 복지정책과장은 “AI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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