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다소 풀린 휴일 강원 겨울축제장, 스키장 '북적'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낮부터 영상 기온을 회복한 강원 지역은 축제장과 스키장은 겨울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19일 오후 1시쯤 관광객과 시민들은 춘천 근화동 의암호 출렁다리를 건너며 공지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일부 시민들은 한 손엔 안전바를 잡고, 또 다른 한 손엔 같이 온 지인의 손을 잡으면서 출렁다리를 건넜다.
어린이들은 출렁다리가 신기한 듯 건너면서 몸을 흔들자 부모들이 즉각 제지하기도 했다. 의암호에 생긴 유명 브랜드 카페에도 일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며 일대가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겨울축제가 진행되는 화천산천어축제장, 평창송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는 그야말로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관광객들은 얼음판에서 낚시하며 직접 잡은 물고기를 구워 먹거나 회로 떠먹으면서 휴일을 즐겼다. 축제장 일대에는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주 댄싱공연장에 조성된 야외 아이스링크장에는 어린이들이 안전모와 장갑을 착용하고 스케이트를 타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강릉지역 관광지에도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변의 유명 카페와 순두부 짬뽕·장칼국수 등 유명 맛집 앞에선 대기 줄을 서야만 했다.
도내 스키장에선 스키어들이 은빛 설원을 질주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평창 휘닉스파크 스키장에는 6300여 명이 스키를 타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같은 시간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3500명이 찾았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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