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현장 안전점검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승룡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17일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을 찾아 소방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됐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은 연면적 4만 6850㎡ 규모로 4개 동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시설이다. 특히 데이터 보호를 위해 물 사용이 제한되는 데이터 서버실과 UPS실에는 불활성기체 소화약제가 설치되어 있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특화된 시스템이 적용됐다.
김 본부장은 화재 취약 요소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UPS실과 서버실과 같은 주요 공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강원도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총 5개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 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다른 데이터센터들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은 “화재나 정전과 같은 사고는 단순한 물리적 손실을 넘어 데이터 손실과 AI 생태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소방 설비의 유지·관리와 안전 점검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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