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량 집중'…최명서 영월군수, 중앙부처 찾아 지원 건의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영월군 제공) 2025.1.16/뉴스1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영월군 제공) 2025.1.16/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최근 정부부처를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군은 산자부에 영월군 산솔면 첨단산업 핵심소재 단지(기회발전특구)의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행안부에는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지방 자율재원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드론 방재 및 연구개발(R&D)과 관련한 공모사업 현황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 재난방재와 관련한 신규사업 반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기재부에는 영월의료원 신축·이전 사업과 관련한 후속 절차에 대해 상의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청도 찾았다.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과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비롯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열악한 지방행정 여건 속에서 그간 민선 8기 영월군이 이뤄냈던 성과의 연속적인 추진과 지역 핵심 현안의 해결을 위해선 중앙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