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귀농귀촌인 지원…주택구입 융자에 이사비까지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 귀농 귀촌인이 조기 적응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가 지원된다. 융자는 고정금리(연 2.0%)나 변동금리로 5년 거치·10년 원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군은 올해 귀농 귀촌인의 전입시 이사비용(최대 70만 원)과 주거환경개선비(최대 300만 원). 주택 신축시 설계비(최대 200만 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각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귀농 귀촌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귀농귀촌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9~23년 영월에 전입한 귀농인은 345명으로 연평균 70명 정도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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