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RISE 사업 본격 추진…"5년간 4500억 투입"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 추진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작년에 강원인재원을 강원 RISE 센터로 지정했다. 또 강원 RISE 기본계획은 '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란 비전 아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5+1 첨단전략산업(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에너지·미래차·푸드테크·정보통신기술(ICT)) 육성과 연계해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지역은 청년 지역 정주 여건 조성, 대학은 수요 맞춤형 핵심 인재 양성, 산업은 강원형 핵심 산업 육성 등 3대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주요 단위과제로는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시군 특화산업고도화 및 스케일업, 대학 혁신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 확대, 지역의 다양한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대학-지역 협업 플랫폼 구축·운영,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지원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연간 900억 원(국비 83%·지방비 17%)씩 5년간 총 4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강원 RISE 시행계획 수립 후 3월 중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4월까지 선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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