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8일 실시
도로교통공단 7월29일~8월8일 응시원서 접수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제20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8일 실시한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시험은 9월 8일 당일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도로교통 관련 법령, 교통사고 조사, 교통사고 재현, 차량 운동학 등 교통사고 분석에 대한 전반적 지식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받은 후 현재까지 554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턴 교통안전 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834호)돼 자격취득자의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 진출이 용이해졌다.
도로교통공단 신규 채용시에도 이 자격증 소지자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경찰도 이 자격 보유자에 대해 신규 채용·승진시 일정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공단 교육운영처에 문의하면 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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