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료제 없는 과수화상병…"예방활동 집중"

강원 평창군의 과수화상병 예방활동 자료사진. (평창군 제공) 2024.6.12/뉴스1
강원 평창군의 과수화상병 예방활동 자료사진. (평창군 제공) 2024.6.12/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군의 과수화상병 정기 2차 예찰활동이 진행 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식물검역 병해충이다. 치료제가 없다. 과원의 10% 이상에 화상병이 발생하면, 그 과원은 폐원하고 방제해야 할 정도의 큰 피해가 초래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평창지역의 사과‧배 재배지는 146농가‧72ha다. 이에 따라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과수화상병 예찰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또 군은 이미 예방약제를 1~3차에 나눠 공급해 방제를 완료했고, 동계 예찰과 정기 1차 예찰도 마무리했다.

허목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은 농가와 센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예찰을 위해 과원 방문 시 농업인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