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면 박암리 리조트 인근 강에 빠진 20대 숨져(종합)

2일 오후 2시 8분쯤 강원 춘천시 남면 박암리의 한 리조트 인근 강에 빠진 A씨(22)가 신고 접수 38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6.2/뉴스1
2일 오후 2시 8분쯤 강원 춘천시 남면 박암리의 한 리조트 인근 강에 빠진 A씨(22)가 신고 접수 38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6.2/뉴스1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20대 남성이 2일 강원 춘천시의 한 리조트 인근 강에 빠지는 사고를 겪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쯤 춘천시 남면 박암리의 한 리조트 인근에서 A씨(22)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 리조트 인근 강에 사람이 빠졌고,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 내용의 신고다.

소방은 신고 접수 38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이후 심정지 상태인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 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