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검사국, 화천서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 이종재 기자

(화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과 농협 강원본부가 20일 강원도 화천지역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 규모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된 이후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검사국은 이날 화천지역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최상률 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장은 "연중 진행하는 농·축협 종합감사 때 경영진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 처벌 내용 등 중요 사항을 설명하고, 기계·시설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농·축협 직원과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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