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년 국비 9조5167억원 확보…전년대비 5.5%↑
건전재정 기조에도 목표 달성
도 “국회 대응체제 전환, 추가 예산 확보 총력”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강원특별자치도 국비가 9조5167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전년 대비 5.5%(4984억원) 증액된 수치로, 최종 국비 확보액은 연말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도는 정부 예산이 건전재정 기조로 2.8% 증가한 역대 최저 증가율을 보인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담긴 국비 확보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 분야는 전년대비 679억원 증가한 1조554억원을 확보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30억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사업비(20억원)를 신규로 확보했고,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AI 기반 K-디지털헬스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0억원),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18억원‧신규), 항체-천연물 융합 치료제 기술개발(20억원)이 반영됐다.
수소 분야에는 동해 수준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54억원‧신규), 평창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22억원),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사업(65억원) 등을 반영시켰다.
이밖에 4차산업 분야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공급시스템 구축(75억원), 산악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구축(50억원),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기반 구축(24억원) 등을 확보했다.
SOC 분야는 전년대비 4404억원 늘어난 2조2043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에따라 춘천~속초 철도 공사(3214억원), 강릉~제진 철도 공사(2464억원) 등 철도 사업과 제천~영월고속도로 공사(747억원) 등 도로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복지‧보건 분야는 2조5471억원, 문화‧관광‧체육분야는 2472억원, 농림‧해양‧환경분야는 1조1481억원, 안전‧일반행정 등 기타분야는 2조3146억원이 예산안에 포함됐다.
김한수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목표한 9조5000억원을 확보했으나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SOC사업 등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 체제로 전환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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