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바늘에 이상한 물체가 올라와"… 강릉 앞바다서 남성 변사체 발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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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앞바다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낚시줄에 걸려 올라와 해경이 수사 중이다.

3일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3분쯤 강원 강릉시 견소동 강릉항 앞 방파제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낚싯바늘에 변사체로 보이는 물체가 걸렸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